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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어순위 서비스…또 한번의 ‘진화’

구글이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는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구글은 21일(현지시간)부터 실시간으로 그날의 인기 검색어 목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처럼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라는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 상위 100개를 열람할 수 있다. 첫 화면에는 1위부터 10위까지의 검색어가 뜬다. 리스트에 있는 검색어를 클릭하면 유사한 검색어, 관련 언론보도,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링크가 함께 제공된다. 시간대별 검색 빈도를 나타내는 그래프도 볼 수 있다. 검색어 순위 집계에는 포르노그래피나 날씨 정보 등 고정적으로 인기를 끄는 검색어들은 제외된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 짝짓기 방송 프로그램인 ‘바첼러(The Bachelor)’ 등 TV 관련 검색어들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아미트 파텔은 “어떤 검색어가 왜 인기를 끄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온라인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 ‘세일즈포스닷컴’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보도했다. 구글의 e메일,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와 세일즈포스닷컴의 고객관리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식의 제휴 방안이 수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구글이 웹 기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판로를 찾는 과정에서 제휴안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의 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구글의 검색 쿼리(검색어 입력수)가 37억7000만건으로 전년 대비 42%나 증가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출처 : 경향신문 (김유진 기자)
기사등록 : 2007년 05월 22일 18:14:20

by 나쥬니

태그 : 구글, 검색어, 키워드, 순위, 랭킹, 구글 트렌드, Google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