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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브라함 카이퍼에 빠지다

나의 스승 아브라함 카이퍼는 천재다.
요즘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을 읽고 있다.

사실은 나쥬니랩 훑어보다가
'칼빈주의와 예술'을 아직 요약하지 않은 게 마음에 걸려서 그 책을 다시 꺼내 들은 것이었다.

그 책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너무 어렵게 번역이 되어 있다.
문장은 길고, 선택된 단어들은 점점 미궁에 빠져들게 만든다.
어쩌면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칼빈주의 강연' 번역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다시 그 책을 읽고 있노라니,
아브라함 카이퍼는 역시 '천재'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실은 나도 천재인데.. --;)
읽고 또 읽고, 어려운 번역을 극복하고 읽어내서 그런지 감격은 2배!

내 오랜 스승 아브라함 카이퍼를 다시 만난 김에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킹덤북스/정성구 저)'이라는 신간을 인터넷 서점에서 질러버렸다.

잃었던 길을 찾은 것 같아 행복감이 밀려든다.

by 나쥬니

태그 : 아브라함 카이퍼, 칼빈주의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