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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의 여섯째 기원

대195. 여섯째 기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가?

☞ 여섯째 기원은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이다. 가장 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거룩하고 의로운 목적을 위하여 우리가 시험을 당해 실패하고 잠시동안 시험에 빠져 붙잡히고 사단과 세상과 육체가 우리를 탈선의 자리로 강력하게 이끌어 함정에 빠뜨리는 것과 우리가 죄사함을 받은 후에도 우리의 부패성과 연약함과 방심함으로 시험을 받게 될 뿐 아니라 우리가 자신을 시험에 내어주고 동시에 우리 스스로 시험을 저항하거나 거기서 헤어 나오거나 뉘우칠 힘도 의지도 없어서 우리는 마땅히 그런 권세 밑에 버림받아야 할 것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사물을 처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이 기원에서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육신을 제어하시고 사단을 제어하시며 만사를 처리하시고 모든 은혜의 방편을 주시고 복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사 조심스럽게 은혜의 방편을 사용케 하여 우리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섭리로 죄의 시험을 받지 않게 지켜 주시옵소서 하고 기원하는 것이다. 만일 시험을 받으면 시험 당할 때에 우리를 그의 영으로 강력히 붙드시므로 설 수 있게 하시며 혹 넘어지면 다시 일으킴을 받아 회복됨으로 시험을 거룩히 사용하고 이용하여 우리의 성화와 구원을 완성하고 사단을 우리 발밑에 짓밟고 우리는 죄와 시험과 모든 악에서 완전히, 영원히 자유하게 하옵소서 하는 기원이다.